[詩가 있는 아침]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 이무정 나는야 부산 갈매기 붉은 젊음을 타고 푸른 바다 위를 훨훨 날았다네 찬란한 꿈을 타고 파란 하늘을 훨훨 날았다네 나는야 부산 갈매기 이제는 늙어서 파란 창공을 훨훨 날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구나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청춘인데 순식간에 모든 것이 지나가고 나는 늙어만 가니 허망하구나 아, 옛날이여 [시인] 이무정 서울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시감상] 박영애 꿈 많던 젊은 시절에는 두려울 것 없이 세상에 마음껏 도전했다. 그리고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 돌아보니 아쉬움과 미련이 남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 자꾸 작아지는 모습이 허무하다. ‘청춘’ 참 아름다운 단어이다. 남은 인생의 여정 ‘청춘’ 못지않게 더 멋지게 익어가고 싶다. [낭송가] 박영애 충북 보은군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현) 시인, 시낭송가, MC (현) 대한창작문예대학 시창작과 교수 (현) 대한문학세계 심사위원 (현)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위원장 (현) 시낭송 교육 지도교수 (현) 대한시낭송가협회 회장 (현)